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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맥주산업 살릴 경쟁촉진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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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8.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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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
오랜 과점시장구조 지속과 수입제품 급증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 국내 맥주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맥주산업에 대한 시장분석 연구용역 결과 마련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내 맥주산업에 경쟁촉진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국내 맥주산업은 2~3개 업체가 시장을 좌우하는 과점적 시장구조가 장기간 고착돼 왔고, 최근 들어서는 수입맥주 판매가 늘어나면서 경쟁력도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13년 시장상황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구조 조사에서는 제품 출하액과 순부가가치비율이 타 산업에 비해 높은 반면 연구개발(R&D)비율은 낮아 소비자 후생 저해 등의 가능성이 있어 경쟁촉진 시책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내 맥주시장 현황과 경쟁상황, 경쟁제한적 규제현황 및 문제점,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측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최종적인 시장분석 결과를 확정하고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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