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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을 방문해 외환딜링룸의 거래현황을 참관한 후 가진 주요 외환시장 참가자들과 간담회에서 “올해 미국 금리인상, 브렉시트 등으로 국내외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도 대외여건 변화에 따라 환율 급등락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거래시간 연장, 원·위안 직거래 시장개설 등 외환시장 여건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수출입기업·외환중개사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의 시장동향에 대한 평가와 시장발전을 위한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KEB하나은행·중국 공상은행·HSBC 등 금융회사의 외환시장담당 임원과 삼성전자 등 수출입기업 자금담당 임원, 서울외국환중개 등 외환중개사 사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정부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그간 거시건전성 조치를 지속 정비하고 외환보유액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며 “최근에도 외평기금 재원확충, 통화스와프 확대 등 선제적 대응여력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외환시장 거래시간 30분 연장, 최초의 역외 원화거래를 허용한 중국 원·위안 시장 개장 등 우리 외환시장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정부가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과 변화된 시장여건 속에 외환시장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모든 외환시장 참여자들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