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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사막에 축구장 200여개 규모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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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9. 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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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태양의숲_01
한화그룹이 중국 사막지대에 여섯 번째 친환경 숲을 조성해 사막화와 황사 방지에 앞장선다.

한화그룹은 1일 중국 닝샤 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서 커뮤니케이션팀 최선목 부사장과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 등이 참석한가운데 ‘한화 태양의 숲 6호’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

한화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오쓰 사막 지역 16.5만m2(축구장 23개 크기)에 걸쳐 사막소나무, 향나무 등 5만여 그루를 심고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양묘(養苗) 등 숲 조성에 필요한 에너지는 화석연료가 아닌 2012년 이 지역에 기증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키로 했다.

중국 중북부, 네이멍구자치구 남부에 위치한 닝샤자치구 마오쓰 사막 지역은 대표적 황사 발원지이자, 인근의 사막화 진행 속도가 빨라 중국 정부에서도 집중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한화그룹은 이 지역에 2012년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2013년 20만그루 규모의 태양의 숲 2호와 2015년 지역 초등학교 내 태양의 숲 5호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태양의 숲 6호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몽골, 중국, 한국에서 축구장 160여개(116만m2)에 해당하는 부지에 44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해 왔다. 이번에 조성된 숲을 합하면 총 133만m2에 49만그루의 나무를 심은 셈이다.

최선목 부사장은 “한화 태양의 숲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사막화, 황사 등 나날이 커져만 가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해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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