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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기아차 니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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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9. 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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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신차발표회7
기아차 니로 / 사진=이상희 기자
아이오닉과 니로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1~8월 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한국지엠 등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3만4781대로 지난해 전체 판매량(3만1703대)을 초과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는 기아차 니로다.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는 지난달까지 1만1743대가 팔렸다.

니로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기준)는 리터 당 19.5㎞다. 공기역학적 디자인, 알루미늄 후드 등 차체 경량화, 배기열 회수장치 등이 연비 향상에 한몫 한다. 니로의 공기저항계수는 0.29Cd로 스포츠카(0.3Cd)보다도 우수하다.

같은 기간 국내 첫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은 총 7922대(전기차 모델 975대 포함)가 판매됐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는 22.4㎞/ℓ다. 전용 6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는 1.6 카파 엔진과 전기모터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됐다.

친환경차 수출도 증가했다. 올해 1∼8월 친환경차 수출은 3만4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니로(7904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2631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7월 유럽 시장에서 아이오닉·니로 출시와 연내 미국 시장의 친환경차 판매 추가로 수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일렉트릭과 기아차의 K5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가 곧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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