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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미만 중저가 수입차 판매량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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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9. 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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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저가 차량의 판매가 폴크스바겐 사태의 영향으로 급감했다.

25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5000만원 미만 수입차의 판매량은 5352대로 전년 동월(8853대) 대비 39.5%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차 판매(1만5932대)로 12.5% 감소했다.

폴크스바겐의 판매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폴크스바겐 모델 가운데 투아렉 3.0 TDI 블로모션(7720만원)과 골프 R(5010만원)을 제외한 폴로·비틀·골프·시로코·제타·CC·파사트·티구안의 가격은 모두 5000만원을 밑돈다.

지난달 환경부는 인증과 관련된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아우디·폴크스바겐 32개 차종 80개 모델 등에 인증취소·판매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3156대였던 폴크스바겐의 판매량은 지닌달 76대에 그쳤다.

반면 5000만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는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다. 5000만~1억원 수입차(9121대)는 13.7%, 1억원 이상 수입차(1458대)로 9.8% 증가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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