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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황주홍, “불법사설경마 2008년 2조7000억원에서 2016년 11조원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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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0. 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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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설경마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3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기준 불법도박의 전체 추정규모는 최대 96조2798억원에 달했다.

최대치로는 불법도박의 추정 규모가 2008년 1차 실태조사 당시의 53조7028억원에 비해 42조5700억원 증가한 것이다.

도박 유형 중 불법도박 규모가 가장 큰 사행성 게임은 온라인 도박으로 최대 규모를 29조3490억원으로 추정됐다.

사설스포츠 도박이 25조5615억원, 불법사행성 게임장 15조5520억원, 사설경마 11조4750억원 순이었다.

경주류 불법도박의 경우 평균 추정치를 기준 2008년 3조원, 2012년 10조원, 2016년 13조원으로 2008년 대비 2012년에는 211%, 2016년에는 300%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불법사설경마의 경우 2008년 2조6885억원에서 2016년 최대 11조4750억원으로 무려 430%까지 늘었다.

황주홍 의원은 “불법도박시장을 근절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마와 같은 합법적인 영역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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