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이날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로봇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계·학계·연구계·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우리산업의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에 발족한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추진중인 산업발전 비전 수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이미 구축한 기업 중 로봇공정을 적용할 수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첨단제조로봇들을 투입하는 시범프로젝트를 2018년까지 20개 추진 후, 효과가 검증된 업종들을 중심으로 2019년 이후 본격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를 위해 기본적 내수 기반이 갖춰져 있고 성장잠재력이 큰 무인이송, 의료재활, 소셜, 사회안전 로봇을 중심으로 공공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까지 80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선도시장을 창출하고 사업화 적용실적(Track Record)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우리 로봇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무인이송로봇·안내로봇 등을 경기장이나 공항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무인이송로봇 안전을 위한 개발 가이드라인과 사고대응 기준을 업계와 공동으로 마련하고, 의료재활로봇의 활용확대방안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제도정비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로봇산업 발전방안은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11월에 최종안을 확정하고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통해 오는 12월 발표 예정인 산업발전 비전에 반영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