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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후폭풍 9월 실업률 11년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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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0.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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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실업률이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6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취업자는 2653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7000명(1.0%) 증가했다.

남자와 여자는 각각 1525만2000명, 1127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7000명(1.2%), 9만명(0.8%) 늘었다.

연령계층별로 인구 감소 중인 40대와 30대는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5만1000명, 4만2000명 감소했지만 60세이상에서 21만9000명, 50대는 9만9000명, 20대는 4만6000명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 숙박 및 음식점업(10만2000명, 4.6%),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만7000명, 4.2%),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5만1000명, 5.4%), 건설업(4만1000명, 2.2%) 등에서 늘었으나 제조업(7만6000명, 1.7%), 농림어업(6만 5천명, 4.4%),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2만명, 4.8%) 등은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964만6000명으로 17만8000명(0.9%) 증가한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29만3000명(2.3%) 늘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49.2%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임시근로자는 2만6000명(0.5%), 일용근로자는 8만9000명(5.8%)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688만5000명으로 8만9000명(1.3%) 증가했으며, 이중 자영업자는 8만6000명(1.5%),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0.2%) 각각 늘었다.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OECD비교기준 15~64세 고용률은 66.4%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올랐다.

9월 실업자는 98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만명(13.9%) 증가했다. 남자는 58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5000명(10.4%) 늘었고, 여자도 39만9000명으로 6만5000명(19.4%) 증가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경남, 울산, 부산 등 구조조정 관련 지역에서 실업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경남의 9월 실업률은 3.4%로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으며, 울산(3.5%), 부산(4.0%)도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0.5%, 1.4% 올랐다.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6000명 증가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9.4%로 전년동월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했다.

9월 청년실업률은 관련 통계 발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구조조정에 따른 제조업 부진 등이 고용증가세를 제약하는 가운데 일부 업계 파업 장기화, 청탁금지법 시행 등 하방리스크 확대되고 있다”면서 “추경과 함께 10조원 규모의 추가 재정보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소비·투자·수출 등 민간활력 제고 노력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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