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지방 국회의원과 민간 단체가 운영하는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요구운동 시마네 현민회’는 지난 1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음료수 자판기를 청사 본건물과 ‘다케시마 자료실’이 있는 제 3청사 입구에 총 2개를 설치했다.
이 자판기 상단에는 “다케시마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는 문구가 적혔다. 음료수를 꺼내는 부분에는 “이 자판기 판매금의 일부는 다케시마 문제 활동기금으로 활용됩니다”라고 적혀있다. 또한 자판기 하단에는 “2월22일은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문장과 물고기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자판기에는 또 독도 지도와 시마네현이 개설한 ‘Web다케시마 문제 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그려져있다.
지지통신은 “다케시마는 시마네현에 귀속되지만, 한국이 실효지배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자판기 수익금의 일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팜플렛 작성과 연수회 개최 등에 활용된다고 전했다.
‘시마네현 다케시마 대책실’은 이와 관련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싶다. 협력자가 있다면 (자판기의) 증설을 검토하고 싶다” 밝혔다고 산케이 신문은 전했다.
시마네 현은 2006년부터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매해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2월22일 열린 관련 행사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차관급 인사인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일본 정부는 2차 아베 정권 출범 후 올해로 4년째 정무관을 파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