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유선선주협회는 급유선 운송료의 현실화를 요구하며 지난 10일부터 이번 동맹 휴업을 시작했고, 급유선선주협회와 4대 정유사는 해수부의 중재에 따라 그간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15일 9시 30분 양측이 협상안에 서명하면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와 관련 급유선선주협회와 4대 정유사 양측은 해수부에서 실시하는 ‘선박 급유업 선진화 방안 연구용역’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상호 협의에 의해 도출한 ‘급유선의 합리적인 운송료 산정 기준’을 반영해 운송료를 조정하되, 운송료 산정 기준이 나오기 전인 12월부터 각 정유사별 운송료 인상안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홍래형 해수부 항만운영과장은 “동맹휴업으로 인해 급유선선주협회와 정유사 및 운항 선박들이 일부 피해를 입었으나 선박급유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급유업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