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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해(解)·우(友)·소(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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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10.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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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취준생의 일상’_인포그래픽
/ 제공=이노션월드와이드
취업 준비생의 생활은 ‘해(解)·우(友)·소(所)’ 등 3가지 키워드로 대표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나홀로 스트레스를 해소(解)하고, 기존의 대인 관계를 벗어나 취준생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동질적 관계(友)를 구축하고 있으며, 스터디 공간 부족으로 의외의 장소(所)에서 모임을 갖는다는 의미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취준생의 일상’ 분석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지난 1년 간 주요 포털사이트·블로그·카페·커뮤니티 등의 채널을 통해 수집한 ‘청년취업’과 관련된 약 60만건의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취준생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한 연관어로 인터넷(2841건), 운동(1818건), 휴대전화(1404건), 컴퓨터(1366건), 스트레칭(1310건)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출첵 스터디(3508건), 밥 먹을 때 모이는 밥터디(1940건) 등 서로의 일상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한 생활 스터디(9166건) 문화는 확산되고 있다.

취준생들은 스터디 장소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터디 장소에 대한 연관어로 부족하다(6489건), 없다(1,448건) 등 공간 부족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다. 스터디 장소로는 카페·커피숍(4855건)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술집(185건), 모텔(96건) 등 의외의 장소도 연관어로 파악됐다.

이노션은 “기존 기업들의 청년 지원프로그램은 토크콘서트나 멘토링처럼 위로나 조언 중심의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는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취준생이 처한 어려운 환경과 여건 개선 지원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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