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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돔은 국내 건축물 가운데 최초로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인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설계했다. 총 266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만6328㎡의 연구동(지상 4층·지하 2층)과 레지던스 건물(지상 7층·지하 1층)로 구성했다.
‘하나의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내기 위해 중앙 광장 ‘아레나’를 10개의 개별 건물이 둘러싸고 지붕을 얹은 돔 형태로 건축됐다. 소통과 교류가 활발한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각 연구 부문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업무 환경을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실제 상황과 동일한 가상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모든 특성 값을 디지털로 기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을 위해 차량의 특성 값을 기록하는 ‘SPMM’ 등의 최첨단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원료와 신소재를 개발하고 미래 신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테크노돔은 타이어를 넘어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력이 탄생할 곳”이라며 “기술력뿐 아니라 업무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국·독일·중국·일본·미국 등 세계 5개국에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 연구소가 현지의 기후와 도로 조건 등을 고려한 타이어 개발에 주력한다면 테크노돔은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연구개발(R&D) 전략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