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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기아차 K7의 누적 판매량은 4만1914대로 현대차 그랜저(3만9975대)보다 1939대 더 많았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그랜저(8만7182대)가 K7(2만805대)의 4배 이상이었다.
1월 26일 출시된 ‘올 뉴 K7’이 디자인으로 준대형차 시장의 소비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기아차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초기반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외관 디자인을 K7의 최고 강점으로 꼽았다.
K7의 외관은 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적용으로 고급스럽고 대담해진 전면부, 알파벳 ‘Z’ 형상의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브레이크 램프가 인상적이다. 아울러 전장 4970㎜, 전폭 1870㎜, 전고 1470㎜, 축거 2855㎜의 국내 준대형 세단 최대 수준의 제원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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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의 요인은 소비자들의 달라진 눈높이를 정조준한 고급화에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고급 트림인 RE의 판매 비중은 41.9%이며 차상위 트림인 LE(46%)까지 포함하면 전체 판매의 88%를 차지한다. 전장 4850㎜, 전폭 1870㎜, 전고 1460㎜, 축간 거리 2810㎜로 준대형 급의 실내 공간를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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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의 강점은 ‘하이브리드’라는 경쟁 자종과 다른 파워트레인으로 19.5㎞/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한 것이다. 아울러 공기역학적 디자인, 알루미늄 후드 등 차체 경량화, 배기열 회수장치 등이 연비를 높였다. 니로의 공기저항계수는 0.29Cd로 스포츠카(0.3Cd)보다도 우수하다.
한편 다음달 첫 국내 전시장을 여는 테슬라모터스는 전기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월 테슬라가 ‘모델3’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하자 국내서도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보였다.
차량 인도는 2018년부터 가능하지만 기존 전기차 모델을 뛰어넘는 주행거리가 인기 요인이다. 모델 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46㎞로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191㎞)의 두배에 달한다. 테슬라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 청담동과 경기도 하남시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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