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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한우·평창 메밀…씹고 뜯고 맛보는 ‘별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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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0.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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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음식관광코스
먹방(먹는 방송)이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음식관광’ 테마 코스를 발굴,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음식관광 수요 증가와 콘텐츠 중심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지난해 11월 한식정책협의회에서 특색있는 음식관광 콘텐츠 및 루트 발굴을 위한 ‘K-food 로드’, ‘이달의 테마’ 선정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이미 개발된 음식관광 코스의 보급 활성화, 국내산 식재료 활용 및 소비증가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한식재단과 함께 식재료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식재료 음식관광코스’를 발굴, 선보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쇼핑 위주 저가관광의 틀에서 벗어나 콘텐츠 중심의 음식관광 인프라 확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식재료 음식관광코스’로는 메밀(평창), 인삼·홍삼(금산·진안·부여), 한우(마장동), 흑돈(제주), 약초·산채(전주·지리산), 쌀(여주·이천), 소금(태안·신안), 김(홍성·광천), 굴(통영·거제)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음식관광에 농식품 및 한식문화를 적극 활용해 한식세계화 뿐만 아니라 국내 농산물의 홍보, 소비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외국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식재료 투어상품 등 관광과 농업을 연계한 음식관광의 확대를 통해 창조경제의 확산을 실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농식품부는 6월 한우, 7월 소금, 8월 인삼, 9월 메밀, 10월 산채, 11월 콩, 12월 김·굴 등 매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를 선정 및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6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로 선정된 한우 홍보를 위해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과 충남 예산광시한우마을에서 ‘한우의 일생’ 주제로 ‘여물주기 체험 및 체지방 측정시연→발골 시연 및 부위별 설명→한우 오찬→한우에 어울리는 사과와인과 브랜디, 후식 사과파이 만들기→마장동 축산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의 만찬’ 코스의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7월엔 ‘소금과 전통장’을 테마로 ‘간장, 고추장, 된장 만들기 체험→한과 및 다식체험→대통죽통주 전통주 체험→죽녹원’ 코스의 팸투어를 아프리카TV에서 현장중계해 호응을 얻었다.

농식품부는 ‘음식관광테마’를 통해 지역 우수 식재료 및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인지도 향상, 방송에 활용된 식재료의 온라인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층과 해외 잠재 관광객들이 우리 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정부 3.0 실현과 일하는 방식 개선의 좋은 사례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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