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개소를 경관,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별로 나눠 평가하고 전 부문 1등급을 받은 강화 도래미마을 등 28개 마을을 올해 으뜸촌으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경기 양평 수미마을 등 8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곳은 경관, 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등 4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이다.
올해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 중 인천 강화 도래미 마을은 몽고의 침입으로 39년간 고려의 수도였으며,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으로 선원사지, 용진진, 광성보, 삼량성 등 다수의 문화재가 분포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은 무공해 부추와 유기농 자운영 쌀을 비롯한 여러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어 계절별 농사체험이 가능하다.
양평군 끝자락에 위치한 경기 양평 여물리 체험마을은 논골 작은 둠뱅이 및 백동골로 이뤄진 마을로 옛날에는 서울에서 강원도로 넘어가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찹쌀떡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가래떡볶이, 떡 피자, 전 부치기, 수박따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정선 아리랑 발상지인 거칠현동에 위치한 강원 정선 개미들마을은 ‘과유불급’의 뜻을 전해 주는 전설을 간직한 학바위, 2만5000년 전 구석기 유물을 간직한 관음동굴, 천마산, 수리봉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원, 고려 충신들의 뜻이 깊게 스며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정선아리랑 등 다양함과 다채로움을 가지고 있다.
충북 옥천 장수마을은 옥천 청산의 남쪽 보정천과 구지봉 아래 청정무구한 산촌마을로, 농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농산물 수확과 촌두부 만들기,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 향토음식 생선 국수 및 도리뱅뱅이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중의 2코스 마무리코스인 동시에 3코스 시작점으로 경관이 뛰어나다.
전남 고흥 신기거북이마을은 안락하고 편안한 독채를 대여할 수 있는 한옥촌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 봉화 청량산비나리마을은 내륙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천혜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청량산과 낙동강을 따라 전통방식 그대로 살아 온 마을사람들과 새로 정착한 귀농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제주 아홉굿마을은 주변 오름과 올레길의 풍광이 뛰어나고, 친환경속에 자란 건강한 먹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해 하늘이 내려준 동네로 불리고 있다.
농식품부는 으뜸촌을 향후 농촌관광사업 육성정책에 우선 고려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관광등급제가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이라는 정부 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농촌관광등급제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