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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7천억 리츠 상장 계획…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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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10. 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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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코람코자산신탁과 자산 7천억원 규모의 선진국형 앵커 리츠(REITs)를 만들어 내년 초 상장할 계획이다. 이랜드측은 30일 이같이 밝히고 이는 역대 상장 리츠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리츠는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부동산투자 신탁이다. 이 가운데 앵커 리츠는 대형 건설사나 유통사가 리츠에 자산을 매각하고 이 리츠의 최대주주(Anchor)로 참여해 자금조달·자산운용 등을 맡는 구조다. 이랜드그룹이 가진 유통매장 가운데 매출 규모가 10위권 안에 있는 뉴코아아울렛 야탑·일산·평촌점이 리츠에 편입된다.

이랜드그룹은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께 코스피에 리츠를 상장한 뒤 추가로 자산을 편입해 리츠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랜드는 이번 리츠 상장이 기존 유통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신규 투자를 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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