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직문화 구축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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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캡틴은 국내는 물론 해외 계열사 인원까지 포함돼 소속 부서의 업무 중 AI로 전환 가능한 과제를 직접 찾아내고, 그 해결을 주도하는 등 전사적 AX 전환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이번 AI 캡틴 선발은 OK금융그룹이 수년간 이어온 AI 조직문화 구축 노력의 결실이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올해 초 모든 본부 부서 명칭 앞에 일괄적으로 'AX'를 붙여 AI를 전제로 일하는 조직으로 빠르게 바꿔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5년부터 챗GPT 업무 활용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기초 교육을 이수했다. 또 마케팅·엑셀·보고서 작성·데이터 자동화 등 실무 영역별 심화 교육에는 약 44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파이썬 자동화, SQL 데이터 분석, 바이브 코딩 등을 다루는 'AI Class'를 신설해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에 집중했다.
AX 전환에 앞장설 실행력을 갖춘 전문 인재도 육성했다. 지원·평가·선발 과정을 거쳐 부트캠프를 수료한 직원에게는 'AI Engineer' 자격이 부여된다. 이들은 바이브 코딩으로 소속 부서의 업무를 직접 자동화할 뿐 아니라 사내 강사로도 활동하며 업무 내 AI 활용 노하우를 각자가 속한 부서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5년 6월 출범한 1기 약 90명에 이어, 올해 3월 합류한 2기 약 30명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기 위한 한 단계 발전된 과제를 수행 중이다.
OK금융그룹은 자체 개발한 LLM을 활용해 부서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 이미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전 직원 교육으로 다진 저변과 AI 엔지니어, AI 캡틴의 현장 리더십, 자체 LLM 기반 에이전트라는 실행 수단이 맞물리면서 AX 전환이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조직 문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AI 캡틴 선발은 그동안 쌓아온 교육과 인재 양성의 성과를 AX 전환 이라는 현장 실행력으로 연결하는 단계"라며 "부서별로 실질적인 AI 활용 사례를 발굴해 업무 생산성과 조직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