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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할로윈 용품 매출 전년비 30% 상승…매출 이끈 일등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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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승인 : 2016. 10. 31. 12:07

2016년 베스트 상품 1위와 2위는 파티용 호러 타투와 할로윈 타투
5. [사진자료] 다이소, 2016년 할로윈 상품 Best10 공개
다이소, 2016년 할로윈 상품 Best10./사진=다이소 제공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아성산업은 31일 올해 할로윈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올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100여종의 할로윈 용품을 출시했다. 2013년 10여종, 2014년 40여종, 2015년도 60여종, 2016년도 100여종으로 판매 품목을 늘리면서 매출도 급성장했다.

다이소의 올해 각 상품별 판매량에 따른 ‘할로윈 상품 베스트 10’에서 파티용 호러 타투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도 할로윈 타투였다. 얼굴·손 등 몸에 간단히 부착하고 떼어낼 수 있는 두 상품은 올해에만 약 6만개가 팔리며 할로윈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났음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줬다.

3위는 작은 호박 바구니, 4위는 할로윈 호박 바구니, 5위는 할로윈 네일 패키지 4종 세트, 6위는 큰 호박 바구니, 7위는 작은 야광 호박 바구니, 8위는 미니 사탕 바구니 6P, 9위는 할로윈 풍선, 10위는 큰 야광 호박 바구니였다.

호박이 할로윈을 상징하는 만큼 관련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다이소는 파티 문화가 정착되기 전인 2013년부터 할로윈 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후 매년 완판에 가까운 90~95%의 판매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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