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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조4009억원, 영업이익 16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3%와 2% 증가한 수준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경우 매출 1조6543억원, 영업이익 219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보다 각각 22.9%와 16.7% 증가했다.
이는 시장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을 1조4663억원, 영업이익은 2210억원으로 각각 4.5%와 24% 높게 예상했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역시 시장전망치인 매출 1조7365억원과 영업이익 2817억원보다 각각 822억원과 620억원 낮은 결과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은 시장전망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성장세는 이어갔다. 국내 사업의 경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70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366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 부문은 매출 8674억원, 영업이익 148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27.8%와 37.6% 성장했다.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브랜드가치 제고 활동에 집중해 질적 성장을 꾀하고, 면세채널의 주요 브랜드 판매확대 및 온라인·글로벌면세확장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유통 가시성 제고를 위해 재고관리 강화와 백화점채널의 고객 접점 서비스 강화, 디지털 미디어 활용을 통해 카운셀러 및 고객소통강화, 디지털 마케팅 강화 활동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매스&오설록 사업부문은 치약리콜비용 반영과 추석 세트 환입 시점 차이로 매출과 이익감소가 나타나 매출 1396억원, 영업손실 1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3%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것이다.
향후 아모레퍼시픽 성장의 핵심분야인 글로벌사업은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를 기반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 매출은 지난해 대비 27% 성장한 407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472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매출은 지난해 3분기 2915억원에서 올해 3762억원으로 29%이상 증가했고, 북미지역 매출 또한 133억원에서 155억원으로 17.1% 성장했다. 다만 유럽시장은 7%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
이니스프리 매출은 전년대비 29% 성장한 1769억원, 영업이익 372억원(56%↑)을, 에뛰드는 매출 757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4% 증가와 흑자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