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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에어버스 항공기 탑재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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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11. 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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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엔진 부품 공장 준공식 Tape 커팅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 GE社 브라이언 요더 구매이사 (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항공 엔진 부품 공장 준공 및 엔진 8000대 출하기념식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제공 =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1일 창원 2사업장에서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항공기 엔진 부품 글로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브라이언 요더 GE 구매이사를 비롯한 롤스로이스·P&W·기품원·KAI 등 항공 업계 관계자들과 군, 협력사 및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준공된 엔진 부품 신공장은 연면적 1만3752평방미터(약 4160평)로 한화테크윈 경남 창원 소재 사업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GE의 차세대 항공 엔진인 LEAP 엔진 부품을 비롯해 P&W의 GTF엔진부품, 롤스 로이스의 블리스크 등 추가 수주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지어졌다.

한화테크윈은 이 공장에서 LEAP 엔진에 들어가는 총 18종의 부품을 생산해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공급할 예정으로, 매출규모는 4억3000만달러에 이른다. 이 신공장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항공기 부품을 가공하는 곳인 만큼 공장 전체가 항온·항습이 유지되며 레이아웃 최적화 설계를 통해 설비를 배치하고,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공정에 로봇을 활용해 제조시간을 단축시키고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

에어버스 A320neo·보잉 B737Max 등에 장착될 LEAP엔진은 미국 GE와 프랑스 스넥마의 합작사인 CFM인터내셔널이 개발 중인 최신 차세대 엔진이며, 기존의 베스트셀러 엔진인 CFM56을 대체해 향후 민항기 시장을 주도할 중형 여객기의 주력엔진이다.

이날 공장 준공식과 더불어 가스터빈 엔진 8000대 출하를 축하하는 기념식도 동시에 열렸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1979년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해, 1980년 엔진 창정비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육·해·공 전 군에 전투기·헬기·함정 등에 쓰이는 엔진을 납품하고 있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는 “한화테크윈이 지난 37년간 축적해 온 항공기 엔진 기술을 통해 8천번째 엔진을 출하했으며, 엔진 부품 전용 신공장을 준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엔진사업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모든 고객사에 최고의 제품으로 보답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엔진 제조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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