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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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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1. 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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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일(미국 뉴욕 시간 10월 31일)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평가보고서(Annual Credit Opinion)’를 통해 현행등급 ‘Aa2’’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현행등급이 매우 우수한(very high) 경제적·제도적·재정적 강점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성장률 둔화 대응을 위한 재정정책과 국가부채를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하고, 대외취약성이 크게 감소돼 글로벌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포지션(strong position)에 위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향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요인으로 성장동력 제고에 기여할 구조개혁의 조기성공 및 확대, 비금융 공공기관의 제도효율성 및 부채감소의 추가적인 가속화 등을 꼽았다.

반면 하향 요인으로는 진행 중인 구조개혁의 후퇴와 중장기 성장동력 약화, 정부 재정건전성의 약화, 북한체제 붕괴, 군사적 충돌 등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증가 등을 제시했다.

세부 평가 항목별로 무디스는 경제제도가 얼마나 견조한지 나타내는 ‘제도적 강점’ 부문에서 1등급을 부였다.

또한 무디스는 정책 효율성, 부패관리, 법의 지배 측면 등에서 높게 평가했다. 재정적 강점과 경제점 강점의 경우 15등급 중 2등급을 받았다. 무디스는 채무불이행 위험성을 나타내는 ‘리스크 관리’에 대해 7등급을 부여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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