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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3분기 누적 매출 5573억원…전년동기비 4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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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11. 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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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비티아이도 3분기 연결 매출 697억원으로 전년비 38.0%↑"
코스맥스 16 3 실적
코스맥스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 증가한 557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43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39.6% 성장했다.

3분기에만 매출 1861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40%와 25.8% 늘었다.

40%대의 성장을 지속한 것은 △클리오 등 신규 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 증가 △신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 시작 △기존 글로벌 고객사에 수출 증가 등이 주 원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출의 경우 올해 연간 1억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70~80% 늘어났고, 국내 및 해외의 자동화 설비 확충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가에 따른 투자 비용 효율의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증가했다.

중국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전년 3분기 80% 매출 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30% 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존 고객사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향후 성장 전략에 따른 온라인 및 모바일 유통 채널의 신규 고객 확보가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도 내년 성장을 위해 코스맥스차이나와 코스맥스광저우가 현재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중이고 소비세 폐지를 통한 색조 시장의 활황 효과가 기대돼 향후 전망은 더 밝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경 총경리(사장)는 “소비세 폐지는 앞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에 일대 변화를 이끌고 올 것이다”라며 “최근 많은 중국 브랜드들이 색조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10여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것이고, 내년초부터 색조 신공장이 가동될 예정이어서 고객사 주문을 소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도 건강기능식품 계열사의 고객사 다변화와 수출 증가 등의 요인으로 뉴트리바이오텍이 66.1%, 코스맥스바이오가 14.6%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3분기 매출 697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대비 38.0%와 51.7% 성장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이 분위기로 보면 10년 연속 매출 2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앞으로 중국 색조 시장 활성화, 글로벌 고객사의 증가,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사 확대, 동남아 할랄 화장품 확대 등 글로벌 전략이 차근차근 진행될 것이기에 계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은 1992년 창립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600여 업체에 제품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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