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지난해 5000억원...올해도 성장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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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70% 넘게 성장했고 올해 또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핵심 고객인 중국 관광객이 시트마스크 뿐 아니라 필오브팩·모델마스크 등 다양한 제형과 성분을 포함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한 이유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메디힐·이니스프리·SNP등 기존에 국내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이외에도 제이준·코스토리·AHC의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팩 시장에서 제이준·봄비·AHC에 마스크팩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들 업체들은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제이준의 경우 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타오바오에서 3개월 연속 마스크팩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중국 성등휘국제무역유한공사에 홍콩·중국·대만 등에 판매하기 위한 2305억원 규모의 마스크팩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마스크팩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코스토리의 ‘파파레서피 봄비 꿀범벅 필오프팩’도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주문량이 늘어나는 등 누적 판매량만 1억5000만 장을 넘어섰다. AHC의 ‘바이탈 하이드라 수더 마스크’는 지난해 올리브영을 찾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스크팩 중 하나다.
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향후 업계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란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해 6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 성장 기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2011년 1조4000억원 수준에서 2013년 1조9000억원대로 성장했다. 2014년에는 4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이상 커졌고, 2020년에는 1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각에서 마스크팩으로 중국을 공략하려는 중소업체 들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중국시장은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디힐·SNP와 같이 기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는 업체들 이외에도 신규 업체들의 중국 시장내 성장도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