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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3분기 영업이익 160억…전년동기 대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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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11. 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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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남성용 등 비(非)달팽이 제품 164% 성장…유통채널 성장도 한몫
잇츠스킨1
잇츠스킨이 지난 3분기 주력제품인 달팽이크림과 색조·남성용 제품 등 비(非)달팽이 제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8일 잇츠스킨은 3분기 매출 572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순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의 경우 하절기 계절성으로 인해 저가 제품으로 제품믹스(Product Mix)가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대행을 제외한 모든 채널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일회성 비용인 우리사주 주식보상비용 73억원의 기저효과 등 판관비 감소가 수익성이 개선을 이끌었다.

면세점 매출은 매출기여도 2~3위였던 롯데월드타워점의 폐점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42.5% 성장했다.

기존 달팽이 크림 대신 일명 달팽이 홍삼 아이크림 ‘PRESTIGE Yeux Ginseng D‘Escargot’가 매출기여도 1위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달팽이마스크시트에 이어 달팽이크림·달팽이폼·달팽이홍삼크림이 각 2~5위를 차지했다.

채널별로는 로드숍 6.1%, 면세점 42.5%, 유통점 44.5%, 직수출이 58.5% 성장하며 수출대행을 제외한 모든 채널이 고르게 성장했다.

국내 매출 성장의 경우 신규 로드숍과 유통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서는 ‘달팽이 라인’과 ‘파워10 포뮬러’ 등 스테디셀러 제품이 중국의 온라인 역직구몰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이 실저개선에 주효했다.

이와 함께 미국·일본·러시아·태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성장하며 해외매출 성장을 견인한 부분도 주목할 사항이다.

중국은 달팽이라인 및 파워10포뮬러 등 온라인 역직구몰 통한 중국 직수출 본격화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9배 성장한 20억원을 기록했고, 일본은 플라자 전용상품(틴트 아이브로우, 코튼 스왑 틴트)과 색조화장품 위주의 견조한 매출을 유지해 전년대비 74% 성장했다.

미국에서는 숍인숍 점포수 증가세에 힘입어 물류 창고 확충, 마카롱 립밤 및 마스크 시트 제품이 인기를 지속해 전년대비 419% 성장세를 보였다. 러시아와 태국에서도 각각 지난해 대비 169%와 405% 성장했다.

제품별 특징을 보면 홍삼을 먹인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된 아이크림이 3분기 연속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전략적으로 확대중인 색조화장품, 세서미스트리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플라워셀 라인, 옴므(남성)라인, 유아용 라인 등 의 인기에 힘입어 비 달팽이 제품군의 매출 역시 전년대비 163% 성장했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플라워셀의 탁월한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TV 광고를 집행함과 동시에 사용 유도를 위한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예정으로, 다양한 역직구몰과 연계한 프로모션 및 왕홍을 활용한 대중국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함으로서 프레스티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뿐만 아니라 색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여 유통 채널 다각화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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