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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전륜 구동 자동차의 뒷부분에 모터와 인버터를 달아 뒷바퀴를 굴린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모터로 구동을 제어한다. 고속 구간은 상황에 따라 엔진과 함께 힘을 전달한다. 모터의 충전은 감속 시 발생하는 에너지로 이뤄진다.
연비 향상뿐 아니라 차량 구동 성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의 4륜구동 시스템은 엔진의 힘을 뒤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연비 손실이 생긴지만 e-4WD는 별도의 모터로 구동력을 만들어 연비가 30% 정도 오른다.
기존 기계식 4륜구동 시스템에 비해 동력 성능도 개선된다. 현대위아 자체 시험 결과에 따르면 정지 상태의 차량이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종전 10.7초에서 7.9초로 24% 가량 빨라졌다. 언덕 등판 성능 역시 약 30% 향상됐다.
현대위아는 e-4WD를 30㎾와 50㎾의 두 가지 사양으로 제작했다. 두 사양 모두 최대토크 20.9㎏·m으로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현대위아는 1983년부터 600만대 이상의 부변속기를 만들며 국내 4륜구동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e-4WD 등 친환경 시스템으로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종합 자동차 부품 업체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그림1] 현대위아 E-4WD 구조도](https://img.asiatoday.co.kr/file/2016y/11m/08d/20161108010009106000479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