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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국내 1위 스포츠·아웃도어 기업’ 재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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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11.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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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운 대표 체제 확립, 2017년 브랜드 퍼포먼스 강화 통한 적극적 시장 공략
자사브랜드 및 배드민턴·테니스·트레일런 스포츠웨어 출시 및 시장 선점 계획
[화승 사진자료] 화승 신상운 대표이사
신상운 화승 대표이사
화승은 10일 브랜드 쇼케이스 ‘2017 Re:Invent the HWASEUNG’에서 국내 1위 스포츠·아웃도어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화승은 자사 브랜드인 르까프(LECAF)를 비롯해 케이스위스(K-SWISS)·머렐(MERRELL)의 중장기적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르까프는 생활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동시에, 케이스위스, 머렐은 각각 테니스, 트레일러닝 카테고리를 선점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방침이다.

르까프는 2017년 생활스포츠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기존의 고품질·합리적 가격 등 강점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며 진정성 있는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 스포츠 아이덴티티 강화에 나선다.

배드민턴·탁구·볼링 등 인코트(In-Court) 시장과 인도어(Indoor)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의류·신발·용품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1994년 국내 판권을 확보한 후 론칭한 케이스위스는 세계 최초 가죽 테니스화를 개발한 테니스 오리진을 고수하며, 스포츠 마케팅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유치 및 케이스위스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 등 테니스 거점 확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주니어 선수 후원 및 한국 테니스 주요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한 컬쳐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머렐은 아웃도어 신발 부문 11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에 진입한다. 머렐은 프로선수 후원 및 제품 개발 협업, 트레일러닝 대회 유치 및 아카데이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승은 브랜드 재정비에 앞서 3040대의 기존 실제 구매층에서 2030를 주 타깃층으로 연령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애슬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포츠·아웃도어·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총괄한 신상운 대표 체제 하에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신상운 화승 대표는 “스포츠 시장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아웃도어 시장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2017년을 ‘변화의 해’로 선포, 새로운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르까프·케이스위스·머렐 등 각각의 브랜드가 배드민턴·테니스·트레일러닝 시장의 우위 선점 및 선도함으로써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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