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공원 조성 ‘호재’…풍부한 녹지공간 인근단지 최대수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1114001812486

글자크기

닫기

성희제 기자

승인 : 2016. 11. 15. 09: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조감도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은 녹지공간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최근에는 쾌적한 주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자체들이 도심 속 방치됐던 녹지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기 시작했다. 정비나 보수를 통해 재탄생 된 도심 속 공원들은 인근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지난 5월 경의선 폐철로를 걷어낸 자리에 총 10만1668㎡ 규모로 '경의선 숲길'이 전면 개장하면서 인근 아파트 시세가 올랐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의선 숲길' 바로 앞에 위치한 '효창파크 푸르지오' 전용 84㎡의 현재 시세는 7억8000만원으로 경의선 숲길 개장 이전인 지난 4월 시세(7억1500만원) 대비 6500만원이나 올랐다.


이처럼 복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공원도 집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못은 복원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호수공원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생태호수공원 인근의 '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 전용 84㎡의 경우 생태공원 조성공사가 완료된 이후 시세가 꾸준히 올랐다. 지난 2013년 11월에는 3억4500만원이던 집 값이 지난달에는 5억 원으로 44.9%나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대구시 아파트 값이 평균 29.8%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집값 상승률은 두드러진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기존에 방치됐던 공간이 정비나 보수를 통해 도심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이런 곳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인근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해에도 새롭게 조성되거나 정비를 통해 새단장하는 공원 인근 신규 단지들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5월 개장한 '경의선 숲길' 인근에 '공덕 SK 리더스뷰'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아현뉴타운 마포로6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경의선 숲길 공원 대흥, 염리동 구간이 가까우며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도 인접하다. 총 472가구 이중 255가구 전용면적 기준 84㎡, 97㎡, 115㎡가 일반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 중구 신당11구역에서는 KCC건설이 '신당 KCC스위첸'을 다음달 분양한다. 인근에는 보수정비사업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9월 개방한 '응봉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상 최고 16층, 3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76가구로 이중 1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최근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의정부 추동공원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1954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80% 이상이 미개발되고 방치됐던 추동공원은 약 71만3,000㎡의 매머드급 도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곳 추동공원 1블럭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 4층, 지상 23~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77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12월에 분양한다.


성희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