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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은 한국에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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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11.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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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에너지정책포럼은 신기후체제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에너지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보다 더 세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국내 실정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23일 에너지정책포럼이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성장 동력 발굴에 고심하는 국내 에너지정책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포럼의 의의에 대해 “2012년부터 시작된 에너지정책포럼은 한 해 동안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모시고 다양한 정책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는 논의를 통해 발전적으로 성장해 온 정책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포럼에서는 신기후체제 및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산업체의 에너지 효율향상 방안, ICT활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포함한 산업, 건물, 공공·수송, 신재생 분야 등 11건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에너지정책포럼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방향과 공유함으로써, 민간의 관련 기술개발 및 투자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이사장은 “파리협약 발효에 따라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까지 포함한 모든 국가들에게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변화의 물결은 우리나라의 철강·석유화학 중심의 에너지다소비 산업구조를 고려할 때 위기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기를 잘 활용할 경우 기회도 반드시 올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최신 에너지 정책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모멘텀을 발굴하고 사전에 대비한다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에게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정책 포럼을 통해 외부 에너지 환경 변화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국내 산업 현장의 니즈를 파악, 국가 에너지 이용을 혁신하고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기업의 에너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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