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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효성과 글로벌 공략 위한 R&D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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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11. 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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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S/S 시즌부터 소취 기능 원사 사용, 양사 글로벌 네트워크 통한 협업마케팅 진행
영구적 기능 구현하는 원사 개발 목표
사진1_블랙야크-효성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제공-효성)
29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공략을 위한 R&D 업무 협약을 체결식에서 정운석 블랙야크 사장(왼쪽)과 박병선 효성 나이론, 폴리에스터 PU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효성과 내수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7년부터 생산되는 티셔츠와 팬츠 제품들에 탁월한 소취기능을 가진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들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폴리에스터 원사 ‘프레쉬기어(freshgear)’와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는 땀이 각질, 지방산과 결합해 발생하는 악취의 주원인인 암모니아와 아세트산을 획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원사들은 속옷·운동복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블랙야크와 효성은 단순히 수요·공급을 넘어 원단의 후가공을 통한 기능 구현이 아닌 원사 단계부터 영구적 기능이 적용될 수 있도록 공동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사는 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블랙야크와 국제적인 영업망을 확보한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 각 사의 장점을 극대화 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해 나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현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이사는 “블랙야크는 자체 개발뿐 아니라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제품의 기술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며 “효성과의 업무협약은 의류의 기본이 되는 원사에서부터 기능성을 구현하면서 한 차원 높은 기능성 제품을 아웃도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기술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구개발(R&D)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능성 원사·자체소재 개발 등 원사·소재·원단에서부터의 기능성 강화는 물론 정보기술(IT)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웨어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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