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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AI 유입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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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11. 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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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석회 보급, 거점소독시설 설치, 전담 공무원 지정 등 긴급 대책 추진
AI 대책 1
태안군 남면 거점 소독시설에서 직원이 농가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지역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대책을 펼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밀착제’를 운영하는 등 철저히 대비 중이다.

군은 구제역·AI 상황실을 설치, 소독약품 2000kg과 생석회 1만kg를 농가에 긴급 보급했다.

또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현장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AI 예찰 담당제’를 지정해 주 3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취약농가는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8일 남면 당암리 B지구 관광안내소에 ‘AI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관내 유입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밀착제’를 운영해 차량 소독 여부 및 가축 이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방역누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은 철새가 많이 날아드는 곳으로 지역 특성상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 ‘AI 청정 지역’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지역은 11개 농가에서 45만 95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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