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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제품, 반품·환불에 평균 20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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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12. 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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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
해외구매 최대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구입한 제품을 반품·교환하는데 평균 20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반품·환불 과정이 복잡해 소비자들의 불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소비자원이 해외구매 및 반품 절차를 조사한 결과, 반품 신청부터 구입대금 환불까지 평균 19.6일이 걸렸으며 최소 10일에서 최대 38일까지 큰 차이가 있었다.

반품을 위한 국제배송요금 등 추가 비용은 쇼핑몰 과실 여부, 거래조건(반품 비용 지원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관세를 낸 경우에는 비용과 시간이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환급은 관세사에게 대행을 의뢰하거나 특송업체를 이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고, 직접 진행할 경우 수출 신고 및 관세 환급신청, 세관·우체국 방문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도록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은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세청 자문을 거쳐 해외구매 ‘반품가이드’를 개발했다. 이 가이드는 반품을 위한 세부 진행 절차(수출신고 및 관세 환급 신청 포함)별 준비사항 등을 자세히 담고 있다.

가이드에는 △반품·환불 결정 시에 확인할 사항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다양한 팁과 FAQ 등 반품 결정에서부터 환불받기까지 모든 단계에 참고 가능한 상세 정보가 들어있다. 가이드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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