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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서 AI 의심 오리 200마리 폐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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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기자

승인 : 2016. 12. 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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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의 한 축사에서 4일 육용 오리 200마리가 폐사해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전북도는 현장 간이 키트 검사 결과 10마리 중 9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소지가 큰 것으로 보고 이날 밤 10시부터 예방적 살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이 농가는 1만4000여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6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김제의 한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전북도는 1만6000여마리의 오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행히 이 축사 반경 500m 이내에는 가금류 사육 농장이 없다”면서 “이들 오리의 폐사 원인을 찾기 위해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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