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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美 최대규모 태양광발전 ‘알라모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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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12. 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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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수행한 알라모 프로젝트 개요. /제공 = OCI
OCI가 미국 텍사스에서 4년에 걸쳐 진행한 초대형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7개의 발전소에서 총 400MW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해내는 해당 프로젝트는 태양광발전으로는 미국 최대규모로 기록됐다.

5일 OCI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시에 건설한 태양광발전소인 ‘알라모6’를 최근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OCI는 지난 2012년 미국 텍사스 주에 400M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알라모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태양광발전소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7개의 프로젝트로 나뉘어 설치됐다.

이우현 OCI 사장은 “알라모6가 성공적으로 매각되면서 4년에 걸친 미국 최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가 마침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 며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우리의 성공 체험은 새로운 시장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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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프로젝트 발전소별 현황. /제공 = OCI
‘알라모 프로젝트’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일찌감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한 OCI가 한국기업 최초로 북미 태양광발전 시장을 공략해 사업 능력을 인정받고 태양광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 프로젝트 진행 중에도 OCI는 2015년 10월 50MW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해 한 번 더 개발능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알라모 프로젝트는 텍사스가 멕시코에서 독립하면서 자유를 쟁취한 성지 알라모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화석연료로부터 독립하여 신재생에너지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OCI는 그 동안 알라모 1·2·4(지분 20%)를 제외한 나머지 317MW 규모 발전소의 지분 매각을 통해 10% 가량의 투자수익을 거둬왔으며 이번 매각 대금은 매출로, 차익금은 영업 이익으로 인식돼 이에 따른 OCI의 재무구조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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