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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구매,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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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12. 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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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11월 생필품 판매가격 분석
전통시장 14개, 대형마트 6개 품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생필품 11월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올 11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10월) 대비 가격 상승·하락률 상위 20개 품목 중 14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비자원이 발표한 전월 대비 품목별 가격동향을 보면 당근(17.4%)·풋고추(10.9%)·감자(9.6%)·오징어(9.4%)·샴푸(7.6%)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배추(-44.7%)와 무(-14.3%)를 비롯해 호박(-8.0%)·바디워시(-7.4%)·된장(-5.2%)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가격 상승률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판매가격을 업태별로 보면, △버섯 △베이비로션 △감자 △풋고추 △샴푸 △당근 △양파 △건전지 △벌꿀 등 9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오징어 1개 품목은 대형마트에서 저렴했다.

전월 대비 가격 하락률 상위 10개 품목의 경우 △돼지고기 △배추 △핸드로션 △된장 △즉석우동 등 5개 품목은 대형마트가 △마늘 △바디워시 △씨리얼 △무 △호박 등 5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한편, 주요 신선식품의 전월 대비 가격동향은 양파(7.5%)와 쇠고기(0.6%)가 상승했고, 돼지고기(-4.5%)·무(-14.3%)·배추(-44.7%)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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