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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공기업’ 남동·동서발전, 내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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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12. 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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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IBK기업은행과 손 잡고 400억원 마련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이 내년에 상장된다. 지난해 말 기준 양사의 3년 평균 당기순이익은 각각 4000여억원, 2000여억원이다.

8일 기획재정부는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 시장의 자율적 감시·감독 강화,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2020년까지 8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상장한다는 것이다. 대상은 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등 발전5사와 한국수력원자력·한전KDN·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다.

남동·동서발전은 연말까지 대표주관사 선정 절차를 착수한다. 상장 방식은 지분의 최대 30%를 상장하는 혼합소유제 방식(정부 등 공공지분 최소 51% 유지)으로 추진한다. 구주매출과 신주발행 비율을 각각 50%로 해 주주사(한전·가스공사)와 상장대상기관 모두에게 공평하게 자금이 유입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 한국거래소와 합동으로 상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기관 컨설팅 등을 거칠 것”이라며 “다음달 2주까지 기관별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한 후 상장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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