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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원도심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화려한 불빛, 상권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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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12. 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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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데오거리 크리스마스 축제
서산시 원도심에서 크리스마스 축제 홍보포스터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오는 15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20여개 대형 트리의 전구 수만 개가 서산로데오거리(구 청충은행로)를 화려하게 밝힌다고 11일 밝혔다.

화려한 불빛과 함께 거리 곳곳에 자리잡은 푸드트럭 등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사람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인근 상점가에서는 특별 세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서산로데오거리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는 물론 가족 단위의 나들이 명소로 새롭게 변신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서산로데오거리 크리스마스 트리의 화려한 불빛이 번성했던 옛 추억을 되살리고 상가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산 원도심은 70여년간 지역상권의 중심지였으나 상권 분화와 소비패턴의 다양화 등으로 쇠퇴하기 시작해 지금은 빈 점포가 늘어나는 등 도심 슬럼화의 상징이 되어 가고 있다. 이에 시와 상인회는 차 없는 거리와 시민토론회 등을 추진하는 등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산시·YMCA·원도심 상인회가 협찬해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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