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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작은결혼식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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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6. 12.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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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일부터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신청 접수
지난 8월 1호 작은결혼식 이후 관심 높아져
경기 고양시는 ‘호수공원 작은결혼식’을 이용할 예비부부를 2017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수공원 1호 작은결혼식’은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지양하고 특별하고 검소하게 진행된 사례로 내년에는 더 많은 예비부부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1호 커플이 탄생한 뒤 젊은층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관계자는 “호수공원 야외 예식 장소는 메타세콰이어 길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주제광장 야외무대 또는 1호 커플이 탄생한 달맞이섬을 추천하지만 그 외 예비부부가 원하는 장소가 있으면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간 운영하는 호수공원 작은결혼식은 2일부터 고양시 공원관리과에서 상담을 진행한 후 신청접수를 받는다. 예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내 3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일 1예식만 접수받고 사용료는 무료다.

또 결혼식 진행 시 전기 및 음향장비와 탈의실·주차장은 지원되지만 다른 필요시설은 예식 당사자가 준비해야 한다. 피로연은 도시락 또는 샌드위치 등 비가열 음식만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호수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가까운 지인과 가족만을 초대해 소박하게 치르는 작은결혼식 장소”라며 “작은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시설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 호수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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