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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이집트서 6년만에 발전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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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12.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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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이집트 국영발전사인 UEEPC와 CEPC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터빈과 발전기 공급에 대한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UEEPC가 건설하는 아시우트 화력발전소와 CEPC가 건설하는 카이로 웨스트 화력발전소에 2020년 4월까지 650MW급 터빈 및 발전기를 각각 1기씩 공급하고 설치, 시운전까지 수행하게 됐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GE·지멘스·MHPS 등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해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수주로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향후 아시아·북아프리카 해외 시장에서 발전 기자재 수주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발전시장에는 지난 2010년 약 4000억원 규모의 아인 소크나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공급 및 설치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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