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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경기와 교역의 회복세가 미미한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등으로 내년에도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이 튼튼한 만큼 정부와 수출업계·지원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수출활성화와 이를 통한 경제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또 “KOTRA 무역관 조사에 따르면 최근의 국내 정치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은 한국기업과의 비즈니스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인 만큼, 우리 기업들도 과도한 불안감을 떨치고 흔들림 없이 기업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지원기관 및 업종단체와 함께 수출입 동향 및 해외바이어·투자자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공동대응하기 위한 ‘수출·투자 상황반’을 운영키로 했다. 상황반은 일일 수출동향점검을 통해 업종별 수출입 동향을 점검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기관간 협력을 통해 즉시 해결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최근 우리 수출은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면서 지난달에는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그간 정부가 수출 주체·품목·시장방식 전반의 낡은 수출정책을 대대적으로 혁신함으로써 우리 수출의 체질을 개선한 성과가 차츰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U와는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 및 한-EU FTA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향후 브렉시트 논의 본격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주 장관은 기업들이 당초 계획된 투자·고용자·구조조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기업인들이 불안과 걱정 보다는 그동안 가져온 위기극복의 DNA를 발휘해서 수출회복세 정착과 경제회복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