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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공차관 청산 완료…순수 차관 공여국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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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12.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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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공공차관 상환을 5년 앞당겨 전액 상환했다. 이로써 한국은 순수 차관 공여국으로 전환됐다. 공공차관은 정부가 외국 정부나 국제기구 등에서 빌려온 자금이나 자본재·원자재 등이다.

기획재정부는 유일하게 남아있던 미국에서 도입한 농업차관 잔액 1730만달러 상환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조기상환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으며, 향휴 지급해야 할 이자지출 약 12억원을 절감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한국은 1959년부터 1999년까지 총 395억6000만달러(505건) 규모의 차관을 도입한 바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전철화, 경부고속철도 등이 공공차관으로 지은 대표적인 사회간접자본(SOC)이다.

기재부는 “이번 조기상환으로 명실상부한 순수한 차관 공여국으로서 지위를 확보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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