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15일 3개 지자체 공영도매시장관리사업소 및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업으로 도매시장 유통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고품질 농수산물 경락정보 개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영도매시장은 지자체가 농수산물의 도매거래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공공투자에 의해 도시지역에 개설한 시장으로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와 적정가격 유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공영도매시장의 농수산물 경락정보는 도매시장에 입주하고 있는 민간법인의 전자경매시스템을 통해 관리사업소의 유통관리시스템에 1차 집계 후 농정원으로 전송돼 옥답과 농식품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대국민에게 제공·개방되고 있다.
하지만 도매시장 개설 당시 시장별로 구축된 유통관리시스템의 노후화와 민간법인별로 동일한 농수산물 품목·품종에 각각 기준에 따라 다른 코드 사용으로 고푸질 농수산물 유통정보 개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농정원은 도매시장별로 사용 중인 유통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했다.
농정원 관계자는 “기존 유통관리시스템과 달리 강력한 통계기능을 지원하는 통합 유통관리시스템은 안전성 거사 및 행정처분 결과 공유와 표준코드체계가 적용된 농수산물 경락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매시장 관리업무지원과 가격유통 정보를 실시간 집계·재가공해 산지-도매-소비 유통단계별 가격비교와 흐름 파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국 도매시장에 공유돼 부적합 농산물 출하자를 도매시장 반입 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어 소비자는 안전한 농수산물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의 소득증대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노후화된 기존 유통관리시스템의 재구축, 유지보수 비용,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별 도입하는 것보다 통합유통관리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지자체 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총 7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품질오류 개선 비용 절감과 거래물량 증가에 따른 경매수수료 수입 증가로 총 65억원의 기대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