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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EU 무역장벽 해소 성과… TV·삼계탕 등 수출길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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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12.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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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6)제6차 한-EU 무역위원회 개최02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오른쪽 두번째)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집행위원원회에서 한-EU 양측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한-EU 무역위원회’를 갖고 통상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말스트롬 EU 통상집행위원과 장관급 ‘제6차 한-EU 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통상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주요 의제는 한-EU FTA 5년 평가·FTA 개정과 양국간 통상현안이다.

주 장관은 우리 기업의 EU 시장 진출에 장애가 예상되는 대형 TV 소비전력기준 완화를 요청하고, EU측은 개정안 의견수렴 과정에서 우리측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한국의 삼계탕 등 열처리 가금육에 대한 수입위생검사의 조속한 진행요청에 대해서도 EU측은 즉각 관련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또 감열지와 합성수지(PTA) 반덤핑 조사에 대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교역 불균형 해소와 관련 업계의 EU 경제기여도 등을 고려해 공정한 조사를 촉구 했다.

아울러 주 장관은 마로쉬 쉐프코빅 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부총리급)과 만나, 한-EU간 기후변화·에너지 정책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전기차·스마트그리드·에너지저장장치(ESS)·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은 물론, 배출권거래제의 국제적 조화 등 기후변화 분야에서도 양자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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