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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여성 결혼 기피…대학원 졸업자 23%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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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12. 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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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통계청
여성 대학원 졸업 인구 중 23% 가량이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학력이 높아짐에 따라 미혼인구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남자는 대학교 졸업자의 미혼인구비율이 가장 높았다.

19일 통계청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30대의 미혼인구비율은 2010년 29.2%에서 지난해 36.3%로 증가했다. 이는 2000년(13.4%)와 비교하면 22.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교육정도별 미혼인구비율은 남자는 대학교 졸업자의 미혼인구비율이 24.3%로 가장 높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대학원 졸업 인구의 미혼인구비율(23.4%)이 가장 많았다.

한편 정규학교를 졸업한 인구는 3378만3000명으로 2010년(3108만8000명)보다 269만5000명(3.4%포인트) 증가했다. 대학 이상 졸업인구 구성비는 32.4%였다. 30세 이상 대졸인구의 남녀별 구성비 차이는 2010년 16.8%포인트에서 지난해 12.7%로 줄었다. 특히 30대의 경우 1.1%포인트로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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