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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1회 인하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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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12.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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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금융 기관들이 내년 국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일부는 1회 인하 가능성을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9일 ‘2017년도 국고채 발행계획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은행·증권·보험·자산운용사 및 한국거래소 등 총 26개 기관이 기재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대다수 기관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내년 중 2회 내외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점진적으로 양적완화 기조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기준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일부는 경기 상황에 따라 1회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추세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신흥국에 대한 채권투자자금 유입세가 둔화되거나 유출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장기투자기관의 비중이 늘어나고 보유채권의 평균 잔존만기의 증가세를 감안할 때 유출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평가했다.

안정적인 국채 시장 관리를 위해 가장 유의해야 할 리스크 요인으로 대다수 응답기관들이 금리 변동성을 꼽았다. 올해 새롭게 발행된 50년 만기 국고채의 경우 내년에도 추가로 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도 기관들은 원금-이자분리채권(스트립채권)과 국고채 환매조건부 채권거래 활성화, 물가채 발행량 확대를 통한 유동성 확보, 신규 국채 선물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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