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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코리아, 2017년부터 ‘투미’ 국내 사업 직접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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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12.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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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투미 홀딩스 인수에 따른 후속 조치
1일부터 국내 사업 직접 전개
TUMI-LOGO2
쌤소나이트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투미(TUMI) 국내 사업 전개에 나선다.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새해 1일부로 국내 사업권을 자사로 이관해 국내 투미 사업을 직접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쌤소나이트 인터내셔널(이하 쌤소나이트)의 투미 홀딩스 인수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쌤소나이트는 가급적 모든 국가의 투미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직영 체제로 전환해 그룹 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 시장내 사업 이관 형태는 자산양수도 계약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향후 국내 사업은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이사가 투미를 포함한 전 브랜드 사업을 총괄하고, 최원식 지사장이 투미와 하트만을 포함한 럭셔리 사업부문을 맡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럭셔리 사업부와 매스티지 사업부의 분리를 통해 각기 다른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침으로써 시장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대표이사는 “이번 투미 인수로 여행 가방뿐만 아니라 고급 비즈니스 가방·여성 가방 등 자사 포트폴리오가 강화돼 고객에게 한층 다양하고 질 높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쌤소나이트코리아는 향후 매출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면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쌤소나이트는 지난 8월 투미를 18억2000만달러(약2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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