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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 스스로 서로의 희망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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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1. 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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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소상공인연합회회장사진
“초심을 잃지 않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통해 중산층 복원의 희망을 열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수출 경기 악화와 함께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내수 경기를 담당하는 지역과 국가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생존 절벽’으로 내몰렸던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제는 고착화된 경기침체에 최악의 국정혼란 사태, 거기에 더해 소위 ‘부정청탁금지법’여파 등으로 소상공인들은 극한의 위기에 빠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소위 ‘최순실 예산’을 제외하고는 정부 예산 중 가장 크게 삭감된 분야 중 하나가 소상공인 관련 예산일정도로 누구 하나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눈여겨보지 않는 것만 같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전했다.

최 회장은 “이럴 때일수록 소상공인 스스로가 서로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며 “누구의 도움을 먼저 기대하는 것보다, 700만 소상공인 스스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700만 소상공인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해 낼 수 있다”며 “결국, 소상공인 정책의 주인공은 소상공인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국가 경제 회복의 견인차가 돼 원칙과 공정의 새 세상을 열고 중산층을 복원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그날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과 닮은 닭의 해 정유년, 새벽을 열어가는 힘찬 닭의 기세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며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자”며 “그 길에 소상공인연합회가 선두에 서겠다.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통해 중산층 복원의 희망을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전국 소상공인들의 대변자, 법정 경제 6단체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입니다.

2016년은 수출 경기 악화에 겹쳐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내수 경기를 담당하는 지역과 국가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생존 절벽’으로 내몰렸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제는 고질화 되어버린 경기침체에 최악의 국정혼란 사태, 거기에 더해 소위 ‘부정청탁금지법’여파 등으로 소상공인들은 극한의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지역을 화려하게 밝혀왔던 소상공인들은 연말연시 분위기마저 실종된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 속울음만 겨워내고 있고,‘힘내시라’는 말조차 주고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러할 진데, 소위 ‘최순실 예산’을 제외하고는 정부 예산 중 가장 크게 삭감된 분야 중 하나가 소상공인 관련 예산일정도로 누구 하나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눈여겨보지 않는 것만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소상공인 스스로가 서로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의 도움을 먼저 기대하는 것보다, 700만 소상공인 스스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 합니다.
700만 소상공인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결국, 소상공인 정책의 주인공은 소상공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년에는 경기가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국책 연구원인 한국노동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실업률은 2001년 이후 최악으로 치닫을 것이라고 합니다.
내년도 경제 성장도 올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힘을 냅시다.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 2017년 한해를 슬기롭게 극복해 냅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더 크고 단단한 연합회로 거듭난 이후, 조직 정비를 통해 체계화를 이뤄내고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대변자로 거듭나왔습니다.

귀를 크게 열고, 현장을 누비며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반영하여 입법발의까지 이뤄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국민여러분들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가슴 절절한 목소리를 가슴에 새겨 뛰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밝아오는 새해 2017년에는 이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이 시대와 국민들은 재벌과 특권으로 상징되어온 지나온 잘못된 흐름을 과감히 끊어내고 원칙과 공정의 새 세상을 열어나가라는 열망으로 가득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이 국가 경제 회복의 견인차 되어 원칙과 공정의 새 세상을 열고 중산층을 복원하여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그날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밝아오는 새해 2017년 정유년은 닭의 해입니다. 닭은 우리에게 소중한 고기와 알을 제공하며 묵묵히 새벽을 밝히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바로 그렇습니다.
후대에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가업으로 든든히 서기 위해 오늘도 묵묵히 일하시는 소상공인 여러분!

소상공인과 닮은 닭의 해 정유년, 새벽을 열어가는 힘찬 닭의 기세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며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갑시다. 그 길에 소상공인연합회가 선두에 서겠습니다.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통해 중산층 복원의 희망을 열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700만 소상공인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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