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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패션·뷰티·호텔업계에 따르면 닭의 이미지를 제품과 디자인에 적용하는 것뿐 아니라 닭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이용하는 등 ‘붉은 닭’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호텔업계다. 시즌별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온 호텔업계는 이미 지난해 12월 초부터 정유년 새해와 알맞은 닭을 이용한 패키지를 내놨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치킨과 맥주 혜택을 제공하는 ‘꼬꼬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에서 1박과 함께 순살 치킨과 프랑스 프리미엄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2병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또 닭띠 고객에게는 20% 할일 혜택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붉은 닭의 해를 맞아 7종의 시그니처 인형을 출시했다. 시그니처 인형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 및 패턴으로 제작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매년 십이간지를 이용한 시그니처 인형을 제작해 오고 있고 매해 1만5000개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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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은 붉은 수탉의 이미지를 적용한 ‘루스터(Rooster) 컬렉션’을 참(Charm) 3종을 비롯해 백팩·숄더백·클러치백·지갑 등 10종으로 출시했다. 특히 참의 경우 수탉의 눈과 날개 부분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베르사체도 붉은 닭을 오마주 한 ‘팔라조 엠파이어 백’을 한정출시했다. 붉은 닭을 상징하는 레드와 골드를 메인 색상으로 적용했고,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닭 모티브 참을 적용했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붉은 닭의 레드 컬러를 모티브로 코트·다운점퍼·모자로 구성된 ‘레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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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도 닭을 모티브로 한 ‘계이득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이 새도우 제품인 ‘계이득 아이즈’와 립스틱 제품인 ‘계이득 컬러 인 리퀴드 립스 쥬이시’, 계이득 아이즈와 컬러 인 리퀴드 립스 쥬이시와 함께 당첨 시 치킨 1마리를 제공하는 행운의 치킨복권이 포함된 럭키 박스로 구성됐다.
이니스프리는 스티키몬스터랩과 커래버레이션 한 피규어 발광다이오드(LED) 탁상시계를 한정으로 출시했다. 스티키몬스터랩의 대표 캐릭터인 마마몬과 에그몬이 붉은 닭 볏 핀을 꽂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된 시계는 5가지 컬러가 적용됐다.
에스티 로더도 2017년 닭의 해를 기념해 닭 모양의 메탈 컴팩트를 내놨다. 컴팩트 패키지에 닭의 상징인 붉은 색과 반짝이는 스톤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정치이슈로 침체됐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붉은 닭이 의미하는 희망과 밝음을 모티브로 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십이간지를 이용한 제품들은 매년 출시되지만 올해는 소비심리 회복을 바라는 업계의 마음도 들어가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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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계이득 컬렉션 출시](https://img.asiatoday.co.kr/file/2017y/01m/05d/201701050100052480002760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