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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선행지표 부진…단기간 경기개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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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1. 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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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 1월호’
최근 투자·생산 관련 지표의 부진이 일부 완화됐지만 경제의 성장세는 여전히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건설수주 등 선행지표도 부진해 경기가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경제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산업생산은 일시적인 광공업생산의 증가폭 확대에 주로 기인해 전월(1.9%)보다 높은 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공업생산은 조업일수 증가(1일), 기저효과 및 자동차업계 파업 종료 등으로 전월(-1.3%)의 감소에서 4.8% 증가로 전환했다.

같은달 소매판매액은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전반적인 증가세는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현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면서 전월(95.8)보다도 낮은 94.2로 나타났다.

KDI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향후 민간소비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는 단가 상승으로 인해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물량 기준으로는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한 모습이다. 12월 수출액은 6.4% 증가했지만, 10∼11월 수출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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