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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21명만이 견본주택 앞에서 줄지어 있다가 방문객이 나오면 접근해 이름과 번호를 수집하고 있었다.
올해 첫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분양단지인 방배아트자이는 11·3 부동산 대책 영향에 투기수요는 빠지고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 상담이 진행되고 있었다.
강남4구는 11·3 대책에 따라 분양권을 입주까지 팔 수 없으며 청약 1순위도 무주택자 세대주에게만 적용된다. 서울 등 규제조정지역에서 2순위를 포함해 5년안에 당첨된 이력이 있어도 청약 1순위에서 제외된다.
청약 1순위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1순위 자격자 수가 대폭 줄어 1순위 청약자 수는 11·3 대책 이전에 분양한 단지보다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국 방배아트자이 소장은 “11·3 대책전 청약 1순위 통장이 100개가 접수됐다면 지금은 17개밖에 안된다” 면서 “분양상담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도 청약을 넣고 싶은데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투기수요와 청약 1순위자는 대폭 줄었지만 실수요가 탄탄해 물량 소화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정당계약 이후 분양물량이 남았을 때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는 청약카드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5일 이미 400개가 넘게 접수됐다. 일반공급 96가구의 4배를 웃도는 숫자다. 다자녀가구 등 특별공급 33가구를 빼면 일반 청약 가구수는 63가구까지 줄어든다.
각종 금융 대출도 제공된다. 분양가 9억원 초과단지로 시공사인 GS건설사가 대출보증을 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이자는 후불제가 적용된다. 지난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 잔금대출 규제도 피했다.
평균분양가도 3.3㎡당 3798만원으로 방배동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 가격과 견줘 경쟁력을 갖췄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4층 이상을 기준으로 △59㎡ 9억2630만원~9억5140만원 △84㎡ 12억6460만원 ~ 12억9880만원 △126㎡ 18억4090만원 ~19억1300만원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일기준 방배롯데캐슬아르떼(2012년 분양) 전용면적별 시세는 △59㎡ 9억 ~ 9억3000만원 △84㎡ 11억 ~ 11억 5000만원이다.
견본주택 앞에서 만난 한 떴다방 업자는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아 분양권 전매가 안되더라도 입주 시기때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는 지하4층~지상15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59~128㎡ 3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전용 △ 59㎡ 25가구 △84㎡ 63가구 △ 128㎡ 8가구 등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1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고 정당계약은 23~25일이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