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미국산 계란 164만개 설 전 시장에 풀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109010005087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1. 09. 11: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미국산 계란 164만개가 명절 이전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상황 및 방역대책 추진’ 브리핑에서 “작업자 승인 계란수입 절차가 완료 돼 이번 주말 항공기로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검역 절차가 며칠 걸리지만 명절 이전에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1차적으로 미국에서 계란 164만 개가 수입될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AI로 인해 사육 중 산란계 30% 넘게 살처분 돼 계란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 계란 수입이 본격화되면 수급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AI 발생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는 계란 가격을 안정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6일 기준 계란 산지가격(10개)은 2142원으로 지난해 1월(995원)에 비해 115.3% 폭등했다.

소비자격의 경우 2987원으로 1831원에 비해 63.1% 올랐다.

이준원 차관은 “(수입으로)계란 가격의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수입 계란·계란가공품 등에 대해 할당관세, 신선계란의 항공기 또는 선박 운송비 50% 지원 등 계란수급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16일 AI 최초 의심신고 이후 닭 2660만 마리, 오리 244만 마리, 메추리 등 219만 마리 총 3123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닭의 경우 산란계 2330만 마리, 산란종계 43만7000마리, 육계와 토종닭 235만 마리가 비명횡사했다.

살처분 가금류가 3100만 마리를 넘어서며 보상금도 2477억원으로 2500억원에 육박했다.

농식품부는 빅데이터 활용 등 AI 확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축산차량이동 등을 바탕으로 한 위험도 분석을 통해 AI 확산 위험 우려 지역을 예측하고 선제적 방역강화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밖에 AI 조기 검색을 위해 전국 오리류 사육농가 정밀검사 등 가금류 사육 농가 일제 검사 및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